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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두환 '연희동 집' 별채 압류만 유지…본채·정원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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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지난 11일 부산 중구 한 호텔에서 부산 조폭 영도파 간부의 모친 100세 축하연이 있었답니다. 호텔 주변 풍경 안 봐도 비디오죠. "오셨습니까? 형님"하는 아저씨들 드글드글했겠죠. 그런데 거기 연회장 입구에 놓인 화환을 보니까 국민의힘 3명, 무소속 1명 현역의원 4명의 화환이 딱 있더란 거죠. 경찰이 의원실에 확인을 했겠죠. 그랬더니 의원실에선 "뭔 소리야? 우린 그런 사람 몰라" 손사래 치더랍니다. 일단 명의도용으로 결론을 내렸다는데, 예전 가문의 영광이란 영화에서 조폭 두목 유동근 씨가 여동생 김정은 씨 결혼식장에서 "아따 히딩크가 화환을 보내불었구마잉" 그랬던 장면이 얼핏 기억나던데, 경찰 판단대로 진짜 명의도용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