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군 코로나 확진 7명 늘어…오늘부터 수도권 간부 회식자제령(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도권 등 군 간부 거리두기 2단계로…민간인 접촉 잦은 간부 중심 확산 차단 의도

부대 안팎 불문 확진자 속출 '비상'…"병사 휴가통제는 아직 검토 안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당국이 민간인 접촉이 잦은 수도권 지역 간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국방부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간 수도권 등 현재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간부에 대한 방역 지침을 2단계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된 적용 대상은 수도권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간부들이다. 여기에 지자체별로 1.5단계를 자체 적용 중인 지역의 부대 간부들도 강화된 지침이 적용된다. 강원 지역의 경우 간부에 대해서는 이미 2단계가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