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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상 기온에 곶감 생산량 절반 '뚝'…"맛 · 품질은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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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철 냉해와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 탓에 곶감 농가들은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 생산량이 지난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박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옥천군 청산면의 한 곶감 건조장입니다.

지난 10월, 24절기 상강을 전후로 수확된 곶감용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약 한 달의 시간을 보내면 보기에도 먹음직한 주황빛의 곶감으로 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