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영상] 깜깜한 도로 위 뭐지?…초록불에 비상등 켠채 줄지어 멈춘 차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깜깜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남성이 시민들의 신고와 관심 덕분에 2차 사고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20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충북 청주시에서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경찰은 비상등을 켠 채 줄지어 멈춰 선 차들을 발견했는데요.

교차로에 초록불이 켜있는데도 차들은 출발하지 않고 서 있었고, 옆 차선 차들은 급히 차선을 변경하며 비켜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순찰차가 가까이 다가가자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남성은 몸을 일으켰는데요.

휘청거리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 남성은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었고 뇌진탕 증상을 보였습니다.

남성은 경찰의 질문에도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해, 도로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