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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인터뷰) 두산 '문지기'에서 '클로저 후보'된 이승진 투수 "저 많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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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마음은 어떤가요?

- 2년 전과 지금의 마음이 다를 거 같은데?

- 이전과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은 무엇인가요?

- 2군에 있던 배영수 코치가 왔던데…?

- 고척돔 불펜이 그라운드 아래쪽에 있는데 무엇이 다른지요?

- 김민규나 박치국 등 후배 투수들이 잘해주는데 같이 있을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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