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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그린피스 전문가 "후쿠시마와 월성 비교는 나쁜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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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 '월성' 거론하는 일본



[앵커]

일본 정부가 늦어도 2022년 여름부터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나 공기 중으로 배출해야 한다며 방법은 이르면 연내 결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염수를 국제기준에 맞춰 정화한 뒤 배출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월성 원전도 해양 방출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계획을 지난해 최초로 폭로한 '숀 버니' 그린피스 수석 원자력 전문가의 말은 전혀 달랐습니다. 사고 원전에서 나온 후쿠시마 오염수와 일반 원전 배출수는 확연히 다르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