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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학가 코로나 확산세 '비상'..."1~2주 뒤 하루 확진 천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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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내일까지 임시 폐쇄…내달 7일까지 수업 '비대면'

고려대·홍익대 등에도 확진자 발생…대학가 '비상'

대한감염학회 등 11곳 성명 "1∼2주 뒤 천 명 육박할 것"

"선제 조치 취하지 않으면 상황 더 악화할 것"

[앵커]
연세대학교 동기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늘고 있고 서강대, 고려대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서관을 폐쇄하고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감염병 전문학회들은 1~2주 뒤 하루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자 연세대가 결국 '비대면 수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