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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바람 불 때마다 악취가...도청 앞 광장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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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관리차 퇴비 뿌렸다는데…"집회 방해 목적"

농민 단체 "다 자란 잔디밭 퇴비 살포는 무의미"

전북도 "지난해도 비슷한 시기·같은 퇴비 뿌려"

공무원은 물론 일반 시민이 오가는 전북도청 앞 광장입니다.

잔디밭 군데군데 퇴비가 뿌려진 뒤부터 바람이 불 때마다 악취가 납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이 전북도청 광장입니다.

노랗게 변한 잔디밭에 까만 점처럼 뿌려진 게 바로 동물 변으로 만든 거름인데요.

아직 발효가 덜 돼서인지 냄새도 남아 있습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라는데, 농민단체는 농민수당 관련 집회를 방해하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