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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오현주 앵커가 고른 한마디] 노무현은 원하지 않았을 '노무현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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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포 언덕에서 가덕도 바라보니 바다가 호수인가 호수가 바다인가~"

옛 가곡에서도 예찬하는 섬, 가덕도는 더덕이 많이 난다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정도로 먹을 게 많은 풍족한 섬이었고, 해상 교통의 요지였다고 하죠.

그래서 한반도를 침략하려는 전초 기지로 이용 당한 아픔도 품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 400명이 희생된 칠천량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고 러일 전쟁 때 일제가 세운 군사시설들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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