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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머리 예쁘게 하라고"…해병대, 5천원 '사비 이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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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에서는 대체로 이른바 이발병이 동료들의 머리카락을 깎아주죠. 그런데 한 해병 부대가 외부에서 이발사를 부른 뒤, 이 이발사에게 사비를 내고 머리카락을 자르라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병사들이 사용하던 전동 이발기까지 회수했다고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김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사들이 전동 이발기를 사용해 동료들의 머리를 서로 다듬어줍니다. 해병대 직제에는 이발병이 따로 없기 때문에 병사들은 이처럼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머리를 잘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