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축구 K리그2 최종전에서 6위였던 경남이 대전을 꺾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극적으로 승격에 대한 희망을 살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리그1 승격을 위해 사활을 건 한 판.
시작 1분만에 경남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공을 가로챈 도동현이 수비의 육탄방어까지 침착하게 제쳐내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대전도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골대마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남의 1대 0 승리.
같은 시각 전남과 이랜드가 1대 1로 비기면서 경남과 대전, 이랜드의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 순으로 경남이 3위, 대전이 4위에 오르며 두 팀이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단숨에 6위에서 3위로 뛰어오른 경남은 25일 대전과 치르는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홈에서 치르는 이점까지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 승자가 다음 주말, 수원과 K리그1 승격을 다투게 됐습니다.
[설기현/경남 감독]
"처음 프로감독 하다보니까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한편 정정용 감독 부임 이후 꼴찌 탈출을 넘어 승격까지 넘봤던 이랜드는 K리그2 5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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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최종전에서 6위였던 경남이 대전을 꺾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극적으로 승격에 대한 희망을 살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리그1 승격을 위해 사활을 건 한 판.
시작 1분만에 경남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공을 가로챈 도동현이 수비의 육탄방어까지 침착하게 제쳐내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