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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다주택자 '역대 최대'…'부익부 빈익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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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등 강력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 한 채 없는 무주택 가구도 증가하면서 주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기준, 집을 5채 이상 가지고 있는 다주택자는 11만8천 명.

1년 전보다 0.75% 증가한 수준이자, 역대 최대치입니다.

주택 10채 이상 가진 집주인 수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무려 51채 이상 소유자인 '최다 다주택자'는 4% 넘게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