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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버스 출발하면 '꽈당'…열흘 새 4번, 200만 원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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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의 시내버스 기사들이 제보를 보내주셨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넘어졌던 20대 여성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승객이 열흘 사이에 여러 버스에서 4번이나 반복해 넘어지며 합의금으로 2백만 원 넘게 받아 갔다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 TBC 한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1일 20대 여성이 대구 한 시내버스에 올라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