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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우체국 소포 상자에 '구멍 손잡이'…"무게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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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체국 소포가 목적지에 배달되기까지 평균 10번 정도 누군가는 그 상자를 들었다 내려놨다 해야 합니다. 상자의 양옆에 구멍 좀 내달라는 요구가 이어져왔는데 우체국 소포 상자에 구멍 손잡이 만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무거운 상자를 옮길 때 모서리나 옆면을 잡으면 미끄럽고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상자 바닥을 잡고 들어 올려야 해서 택배나 마트 노동자들은 허리를 크게 숙이는 동작을 반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