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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대 90% 효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국내 보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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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국적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두 차례 투약량을 조절할 경우 면역 효과를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평균 70% 효과를 크게 넘어서는 것입니다. 앞서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한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과 비교해 가격이 싸고 유통이 쉽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SK 바이오 사이언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있어서 물량 확보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