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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겨울에도 변찮는 푸르름, 170여년 세월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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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 시대 최고의 문인화로 꼽히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특별전이 열립니다.

세한도를 소장해온 손창근 옹이 올해 초 국립중앙박물관에 조건 없이 기증한 뒤 처음 열리는 전시인데, 14m가 넘는 세한도 전체 모습을 만나볼 수 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워진 후에야 송백, 소나무와 잣나무가 더디 시드는 걸 알게 된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에 적힌 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