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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취재후 Talk] 대전차 무기 '현궁'을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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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우리 군이 대전차 무기 ‘현궁’을 외빈 앞에서 발사했는데 표적을 빗나가 1.5km떨어진 논두렁에 처박힌 적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대부분의 언론들이 망신살이 뻗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저희도 망신이라고 보도했지만, 현궁의 수출 과정을 귀동냥으로 들은 적이 있어 ‘변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변명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부정적 어감과는 달리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해서 구실을 대며 까닭을 말함’ ‘옳고 그림을 가려 사리를 밝힘’이라고 적혀 있네요. 그래서 아는대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