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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국 랴오닝성서 '수돗물에 라이터 갖다 대자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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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다른곳 물 끌어와 임시 공급…원인 조사 나서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랴오닝성의 한 마을에서 수돗물에 라이터를 갖다 대자 불이 붙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됐다.

23일 인민일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최근 랴오닝성 판진(盤錦)시 다와(大窪)구의 한 마을 주민이 자신의 집 수돗물에 불을 붙일 수 있다며 관련 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렸다.

영상을 보면 주민이 수돗물을 튼 뒤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 라이터를 가까이 대자 화염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