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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천연기념물 '큰고니' 어디 다녀왔나…이동 경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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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로 모든 게 멈춘 듯 보여도 하늘 위 철새들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우리나라에는 지난봄에 긴 여행을 떠난 '큰고니'가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 새가 어디 어디를 다녀오는지, 그 이동 경로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평균 몸무게 10kg, 날 수 있는 새 가운데 가장 무겁다지만 고고하게 세운 길고 가느다란 목과 날갯짓으로 호수 위에선 우아한 발레리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