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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NC, 창단 9년 만에 첫 통합우승...MVP 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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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2011년 창단 이후 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규리그 1위 NC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두산에 4대 2로 승리해 종합전적 4승 2패로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0대 0이던 5회 선취점을 뽑은 뒤 6회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고, 두산의 추격을 2점으로 막았습니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4전 전패로 두산에 진 빚도 4년 만에 되갚았습니다.

NC 포수 양의지는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돼 2016년 두산 시절 이후 2번째 영광을 안았습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두산은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역대 한국시리즈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인 25이닝 연속 무득점의 불명예를 안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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