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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작년에 왔던 큰고니, '바로 그 곳'으로 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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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정확한 이동 경로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3월 초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를 떠난 큰고니는 번식지인 러시아의 한 습지에서 넉 달을 보내고 이달 초 주남저수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 겨울을 나러 철새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큰기러기떼 사이 자태를 뽐내는 큰고니 한 마리의 등에 혹처럼 생긴 장치가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