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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사유리·tvN '산후조리원'…"내 결혼 출산은 알아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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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 못지않게 개인 다양한 선택 존중…방송 콘텐츠도 반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인생 그래프는 여전히 이 사회의 주류다. 이 과정에서 동반되는 희생을 불가피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다수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개념과 인식이 변화하면서 기존 궤도와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이들의 목소리도 주목받는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인으로 국내에서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해온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1)가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 '자발적 비혼모'가 된 소식을 알려 가족의 기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