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발생 원인불명 폐렴…"사스 아냐"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이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현지 당국은 사스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번 폐렴에서 사스와 메르스, 조류 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원인은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59명으로 늘었지만 사람 간 전염 사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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