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풍성…"오늘은 내가 빙상스타"
[앵커]
포근한 날씨까지 더해져 겨울철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는 하루였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스케이트장 등을 찾아 2020년 첫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의 모습을 정인용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오전 이른 시간 서울 한강 노들섬.
미래의 빙상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
빙판 위 보조기구를 잡고있는 아이부터, 프로급 솜씨를 뽐내는 아이까지 실력은 제각각이지만 즐거운 표정만은 같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난로 아래서 즐기는 차 한잔에 추위가 녹아내리고 반세기만에 재개장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엔 DJ부스도 등장했습니다.
<김예은·서희진·김은지 / 서울시 동작구> "제가 생일이라 친구들과 놀 색다른 장소를 찾아보다가 노들섬 스케이트장이 50년만에 개장을 했다고 해서 놀러오게 됐는데 친구들과 재미있게 탈 수 있을거 같고…"
이미 겨울하면 떠오를만큼 명소가 된 서울시청 광장 앞 스케이트장도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습니다.
미세먼지에도 포근한 날씨에 가족, 연인끼리 본격적인 겨울철 축제 즐기기에 나선 사람들.
빙글빙글 트랙을 돌다보니 어느덧 새해 첫 주말도 마무리가 돼 갑니다.
평년보다 따뜻했던 오늘 하루 청계천 등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020년 새해 첫 주말,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이 더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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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 풍성…"오늘은 내가 빙상스타"
[앵커]
포근한 날씨까지 더해져 겨울철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이는 하루였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스케이트장 등을 찾아 2020년 첫 주말을 즐기는 나들이객들의 모습을 정인용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오전 이른 시간 서울 한강 노들섬.
미래의 빙상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이 한곳에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