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영상] "5억원짜리 보험 들었거든"…'목숨값' 얕본 벤츠 운전자의 최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중국 타이저우시의 한 도로에서 지난 23일 벤츠 승용차 운전자가 배달대행업체 배달원 10여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이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에 부딪히는 접촉사고를 냈는데 이때 벤츠 운전자의 대응이 오토바이 배달원을 모욕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운전자는 자신이 300만 위안(한화 5억원 상당)짜리 보험에 들었다며 "네 목숨이 가치가 있느냐? 내가 보험을 들었으니 배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격분한 배달원은 즉각 주변에 있던 다른 배달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동료들이 현장으로 달려오면서 난투극이 벌어진 것입니다.

몰매를 맞은 승용차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실신했는데요.

현지 경찰은 양쪽 당사자 모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종안>

<영상 : 웨이보>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