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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윤석열 찍어내기설’ 현실화…추·윤 갈등, 엔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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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찍어내기 기시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만남 등을 의혹으로 내세워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청구하고 곧장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지난 25일부터 총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된 윤 총장은 “위법·부당한 처분”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초동에서는 ‘11월 윤석열 찍어내기설’이 일찌감치 돌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검찰의 월성 원전 1호기 수사가 가뜩이나 불편한 정부·여당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겁니다. 일부 정치인은 공개적으로 윤 총장 찍어내기를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건 수사 당시 박근혜 정부의 ‘채동욱 찍어내기’ 기시감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