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도 국제동맹군, IS 소탕작전 멈추고 이란측 공격대비 전념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 IS 격퇴를 위해 결성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은 이라크 내 미군과 미군시설 보호를 위해 IS 잔당 소탕을 위한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동맹군은 최근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산하 카타이브-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라크군과 미국 시민이 사망한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국제동맹군을 이끄는 팻 화이트 중장도 트위터에 미군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적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 3일 이란의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하고 이란이 '가혹한 보복'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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