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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이라이트] '신의 손'부터 '신의 드리블'까지…마라도나, 전설이 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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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6일 심장마비로 향년 60세 때 세상을 떠난 마라도나는 '축구의 신', '축구영웅', '축구의 전설'이라 불렸습니다.

'디에고 마라도나'하면 떠오르는 경기는 바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8강 잉글랜드와 경기(아르헨티나 2-1 승)일 겁니다.

당시 경기 중 왼손으로 골을 넣은, 이른바 '신의 손' 오심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골이 선언되고 잉글랜드 골키퍼 피터 실턴이 주심에게 핸드볼이라며 항의하자 마라도나는 세리머니를 하면서 아르헨티나 동료들에게 "어서 나를 껴안아. 머뭇거리면 심판이 항의를 받아들일 거야"라고 외쳤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