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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남자배구 한전, 난데없이 연봉 공개…연맹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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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한전, 난데없이 연봉 공개…연맹 조사 착수

한국전력이 남자프로 배구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선수단 연봉을 완전히 공개했습니다.

한국전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영석이 연봉 6억 원으로 팀 내 최고이며, 주장 박철우가 5억 5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남자배구는 2022~2023시즌부터 연봉을 완전 공개하기로 합의했는데, 한국전력이 단독 행동에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배구연맹은 법률상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다음 주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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