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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북제재보다 타격 컸다...코로나 국경봉쇄에 북중무역 70%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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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경을 굳게 닫은 북한의 대중국 무역이 70% 넘게 급감했습니다.

대북 제재 강화 때보다도 큰 충격을 받은 셈인데, 이대로라면 올해 북-중 무역 감소폭은 80%에 이를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북한의 국경 봉쇄가 대북 제재보다도 북중 무역에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3분기까지의 북중 무역이 지난해보다 73% 줄어든 5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