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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제발 진상규명을" 단식 48일째, 결국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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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6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 사고 원인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유족과 생존자들은 마음이 급합니다. 책임자를 가려내더라도 이들이 받게 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직권남용, 증거인멸 혐의의 공소 시효가 7년인 만큼 시한이 몇 달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앞에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단식을 이어가던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 씨가 단식 48일째인 어제(26일) 결국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