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 <잔칫날>과 <럭키 몬스터>입니다.
【 리포터 】
무명 MC '경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장례비용조차 없는 현실에 부딪힙니다.
[(나 알바비 좀 미리 달라고 할까?) 오빠가 알아서 할게.]
돈을 벌기 위해 지방 팔순 잔치까지 가지만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고,
[(아까 어머니하고 춤추고 할 때 너무 격하게 막..) 다 같이 춤을 춘건데. (잔칫날에 초상 치르게 생겼는데!)]
홀로 남은 동생 '경미'는 상주인 오빠의 부재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요.
[(아니 어떻게 상주가 자리를 비우냐.) 여기 직원이 와서 입관이고 돈이고 말하는데 나 보고 어떻게 하라고.]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웃어야만 하는 경만.
과연 아버지의 장례식을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요?
독립 영화 <잔칫날>은 제24회 부천영화제에서 작품상, 관객상 등 4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아내와 위장 이혼까지.
되는 것 하나 없는 '도맹수'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럭키 몬스터'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자, 시작합니다. 도맹수만 듣는 다이다이 방송. DJ 럭키 몬스터!]
이에 이끌려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데요.
하루아침에 큰돈을 거머쥐게 된 맹수는 사라진 아내를 찾아나서지만
럭키 몬스터 때문일까, 자꾸만 기묘한 사건들에 휘말립니다.
[우리 와이프 본 적 있죠? (없어.) 아내를 악몽에서 구해야 한다.]
영화 <럭키 몬스터>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에서 KTH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봉준영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민지>
[정진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각종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 <잔칫날>과 <럭키 몬스터>입니다.
【 리포터 】
무명 MC '경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장례비용조차 없는 현실에 부딪힙니다.
[(나 알바비 좀 미리 달라고 할까?) 오빠가 알아서 할게.]
돈을 벌기 위해 지방 팔순 잔치까지 가지만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