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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링크PE, 실질적 대표는 조국 5촌조카"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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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링크PE, 실질적 대표는 조국 5촌조카" 증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가 코링크PE를 운영하며 지인들에게 조 전 장관의 투자 사실을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코링크PE는 조 전 장관 일가가 14억원을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용한 업체입니다.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씨의 2차공판에 나온 증인들은 코링크PE의 실질적 대표가 조 씨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코링크PE 설립 당시 조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김 모 씨는 "조 씨가 '펀드에 영향력이 있는 자금이 들어왔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링크PE의 전 대표 성 모 씨는 "조국 씨 쪽에서 투자한다는 얘기를 직원들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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