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지금은 비인기 종목이 됐지만, 90년대 모든 사람들은 TV 브라운관으로 불러 모았던 전설의 복싱 스타가 있는데요.
이슈톡 첫번째 키워드는 "돌아온 핵주먹 터지진 않았다" 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각의 링을 주먹 하나로 겁 없이 제패한 이 남성!
7080세대들은 모두가 아는 복싱계의 전설, '마이크 타이슨' 선수인데요.
2005년 돌연 은퇴 뒤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타이슨이 다시 링 위에 섰습니다.
타이슨은 미국 시간으로 29일, LA에서 헤비급 챔피언 출신 로이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복싱 레전드 매치를 벌였는데요.
54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 몸무게를 무려 45kg이나 감량하고 링에 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리워 하는 핵주먹 한방은 없었다는데요.
타이슨이 거리를 줄이며 공격적으로 다가서면 존스는 소극적으로 일관했고,
존스의 공격에 걸음도, 주먹도 느려진 타이슨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 모두 고령인 점을 감안해 2분 8라운드로, 부심 채점 없이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올드팬들의 향수를 채우기엔 충분했던 이 경기로 타이슨은 우리 돈 110억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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