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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F1 최악의 사고에서 '기적의 생존'...2년 전 도입한 안전장치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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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구간 다른 차량과 충돌 뒤 방호벽 들이받아

폭발과 함께 화염…경주 차량 '두 동강' 분리

사고 직후 의식 잃었던 드라이버 '극적인 탈출'

[앵커]
시속 300km를 가볍게 넘기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차량이 폭발하면서 두 동강이 났는데 드라이버는 멀쩡히 차량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2년 전 도입한 안전장치가 기적을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바레인에서 열린 F1 챔피언십 경기에서 경주용 차량, 머신들이 굉음을 내며 출발합니다.

첫 번째 바퀴의 코너를 지나 직선 구간에서 속도를 급격히 높이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