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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화물차 기사 또 추락사…"안전관리자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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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를 화물차에 싣던 50대 노동자가 차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안전관리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 기사 51살 심 모 씨가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건 그제(28일) 낮 1시쯤입니다.

호스에서 내려오는 석탄재를 3.5m 화물차 천장에 있는 뚜껑 안에 싣다 발을 헛디뎌 떨어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