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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냉장고서 2개월 아기 숨진채 발견…2년간 시신 숨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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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여수에서 2개월된 아기가 숨진 채 냉장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웃 주민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지자체와 경찰이 여러 차례 이 집을 방문했지만, 아이 존재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7살 난 형의 진술로 세상에 알려졌는데, 아이는 이미 숨진지 2년이 지난 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건지, 오선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악취가 나고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