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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정부 "신규확진 400명대 하락, 진정세인지는 며칠 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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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검사 하루 6∼7만건 실시중…최대 11만건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정래원 기자 =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서 400명대로 내려온 것과 관련해 진정세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며 환자 발생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는 상황인지에 대한 판단은 조금 이르다고 본다"면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적용한 지 이제 13일 차에 들어가고, 2단계 적용도 일주일 정도 지났다. 1.5단계 효과는 서서히 나올 때지만 2단계 효과는 이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