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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베트남서 89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잇따라…당국 '초긴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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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다낭발 재확산 악몽 재현되나…방역 규정 무시가 원인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에서 89일 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n차 감염이 잇따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일 현지 언론과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영어학원 강사 A(32)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일 해당 학원 수강생 B(28·여) 씨, A 씨와 밀접 접촉한 생후 14개월 된 남자아이가 확진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