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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극단적 선택 목격에 앞다퉈 달려간 시민들…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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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의 한 다리에서 난간을 넘어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시민 여러 명이 함께 구해냈습니다. 운전하다가 위태로운 모습 보고는 너나 할 것 없이 차를 멈추고 나왔습니다.

KBC 박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광주 어등대교의 모습입니다.

앞서 달리던 차량들이 갑자기 비상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한 여성이 다리 난간을 넘어가려는 모습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