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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뼈만 앙상, 먹이주자 허겁지겁…죽음 직전 구조된 필리핀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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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죽음 직전까지 몰렸던 유기견이 극적으로 구조돼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라스피냐스 시티에서 동물 애호가인 라이자 필더는 거리를 배회하던 한 유기견을 발견했는데요.

당시 이 유기견은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 뼈가 앙상하게 드러나고, 심한 피부병으로 온몸이 짓물러 있었습니다.

라이자는 곧바로 이 유기견에게 신선한 물과 음식을 주고 수의사를 찾았는데요.

그리고 이 유기견을 입양해 '럭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재활치료도 받게 했습니다.

럭키는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라이자 가족의 보살핌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요. 지난달 17일 라이자는 럭키와 가족이 된 지 1주년을 기념해 파티를 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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