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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새차관이 징계위원장 역할않기로…文대통령 절차 정당성 무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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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징계위 투명하게…빨리 진행되는 것보다 공정한 것이 중요"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에서 이용구 법무차관 내정자가 징계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 내정자가 징계위를 주도할 경우 자칫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이를 원천 차단하며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는 모습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법무차관 인사를 하면서 징계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지 않도록 단서를 미리 달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