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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내가 될지 몰랐다" "관행"…찝찝함 남긴 이대호 판공비 해명

등록일 2020.12.02 재생수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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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판공비 관련 논란 해명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판공비 인상 문제로 비판을 받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2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2020.12.2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이대호(38·롯데 자이언츠)의 판공비 논란과 관련한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이대호가 회장을 맡은 이후 판공비가 기존의 2배 이상인 6천만원으로 증액된 것이 이른바 '셀프 인상'이었느냐는 점과 왜 투명하게 써야 할 판공비를 법인 카드가 아닌 개인 계좌로 받아서 썼느냐는 점이다. 이대호는 논란이 확산하자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의문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적지 않았다. 먼저 이대호는 판공비 인상을 요구한 것은 사실이지만 누가 회장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의견을 낸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대호는 "선수들 모두 회장을 맡으려고 하지 않기에 고참 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것이 6천만원"이라며 "솔직히 난 회장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내가 될 줄도 몰랐다. 한 표씩 투표하기 때문에 내가 된다는 보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판공비가 기존 연 2천400만원에서 연 6천만원으로 증액된 2019년 3월 18일 임시 이사회는 사실상 이대호를 추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대호는 판공비를 올려달라고 요구했고, 처음에는 1억원을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대호는 이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참 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제시했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얘기하는 과정이었다"고 에둘러 말했다. 그는 '그러면 사무국에서 1억원이 어렵다고 해서 6천만원으로 결정된 게 맞느냐'는 질문에 "그건 맞다"라면서도 "당선이 확실했다면 판공비 인상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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