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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입 열 때마다 국민 실망"…여가부 장관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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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회 상임위 회의하면 의원들이 장관에게 집요하게 답변을 요구하는 장면들이 떠오르시죠.

그런데 오늘 국회에서는, 출석한 장관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회의가 열리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배주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정옥 여가부 장관.

의원들은 장관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았고, 20분 회의 동안 이 장관은 인삿말은 물론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