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손님이 건넨 음료 마시고 '털썩'…금은방털이 추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포항에서 대낮에 주인까지 있던 금은방이 털렸습니다. 음료수 좀 팔아달라고 하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박스째 사줬더니 수면제 탄 음료수를 먹이고 2억 원어치 금품을 훔쳐간 겁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30대 남성이 금은방으로 들어갑니다.

한 시간 후 금은방에서 나온 이 남성,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쫓기듯 도로를 건너 달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