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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예비신랑도, 6살 아들 엄마도 참변…군포 화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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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기 군포 아파트 화재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켜둔 전기난로에서 시작된 걸로 보인다는 1차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결혼을 두 달 앞둔 예비 신랑, 또 마침 하루 휴가를 냈던 6살 아이의 엄마도 있었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5곳으로 이뤄진 합동 감식단은 어제(2일) 오전 10시 반부터 군포 아파트를 감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