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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90세 넘은 초고령' 영국 여왕 내외 코로나 백신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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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접종 대상…버킹엄궁 "왕실 의료 문제는 비공개"

존슨 총리 접종 모습 중계 여부도 관심…'새치기는 없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올해 94세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99세인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까.

영국이 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여왕 내외나 보리스 존슨 총리 등의 백신 접종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백신 안전성 등을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려는 이들이 있는 만큼 여왕이나 총리가 백신을 접종할 경우 많은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