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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前 대통령들 백신 접종 자원…"TV 앞에서 맞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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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부시·클린턴, '백신 안전성 홍보' 적극적 행보

"당국 흑인 대상 불법행위 역사 있지만, 승인되면 접종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이영섭 기자 = 미국의 전임 대통령들이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을 앞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미국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자원한 전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조지 부시, 빌 클린턴이다.

통상 백신의 개발기간이 수년에 달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은 수개월 만에 개발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자신들이 카메라 앞에서 백신을 직접 맞아 대중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