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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상] 코로나19 걱정에 중국 로봇 급식조리사 등장…"간도 딱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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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한 중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의 한 방법으로 급식 조리사를 로봇으로 대체해 화제입니다.

1일 로이터 통신은 상하이 민항중학교 급식실에서 노란색 로봇이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로봇은 직접 요리도 하고 음식이 담긴 각종 접시를 컨베이어벨트에 정확히 올려놓습니다. 사람이 들기에는 무거운 식판 더미도 가뿐하게 옮겼는데요.

학생들은 로봇이 만든 음식들을 종류별로 가지고 자리에 앉아 식사를 했습니다.

송웬지 민항중학교 부교장은 "사람이 음식을 다루지 않아 바이러스 접촉을 피할 수 있다"며 "로봇이 인간보다 소금이나 후추 같은 양념의 양 조절 면에서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문근미>

<영상 :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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