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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취객보호' 담당 경찰이 술취해 20대 남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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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보호' 담당 경찰이 술취해 20대 남녀 폭행

취객 보호 센터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에서 20대 남녀 2명을 폭행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2일 밤 9시반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20대 여성을 때리고 1시간 뒤 다른 20대 남성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중부서는 생활안전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소속 A 경위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했으며, 범행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해 징계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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